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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승부'!
바둑 천재 조훈현과 이창호의 숨막히는 승부와 스승-제자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인데요.
영화를 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런 궁금증이 생깁니다.
- 영화에 나오는 기사들은 모두 실존 인물일까?
- 특히 인상 깊었던 남기철이라는 인물은 실제 존재했던 기사일까?
오늘은 영화 '승부'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들이 실제로 존재했던 인물인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조훈현 — 실존 인물
대한민국 프로 바둑기사 1호! '바둑 대통령'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조훈현 9단.
영화 속 캐릭터와 실제 인물 모두 동일합니다. 바둑계 전설이자, 이창호의 스승입니다.
2. 이창호 — 실존 인물
조훈현의 제자로 세계 바둑계를 평정한 인물.
조훈현 이후 바둑계를 완전히 장악했던 '바둑 천재'입니다. 역시 실존 인물입니다.
3. 남기철 — 허구 인물
영화 '승부'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남기철 기사.
하지만 남기철이라는 이름을 가진 프로 바둑기사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영화적 장치로 만들어진 허구 인물로 보이며, 당시 조훈현·이창호 시대에 활동했던 여러 강자들의 성격과 특징을 조합해 창작된 캐릭터로 추정됩니다.
그 외 등장인물은?
영화 '승부'에는 조훈현, 이창호 외에도 여러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스토리 전개를 위한 창작 인물이거나 실존 인물을 변형해 각색한 캐릭터들입니다.
바둑 역사의 흐름과 실제 승부의 긴장감을 살리기 위한 연출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리하자면?
- 조훈현 — 실존 인물
- 이창호 — 실존 인물
- 남기철 — 허구 인물 (영화적 창작)
영화 '승부'는 실존 인물과 허구 인물이 적절히 섞여 극적 긴장감을 높인 작품입니다.
특히 남기철 기사는 영화적 재미를 더하기 위한 상징적 캐릭터라고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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